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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·중 패권경쟁 돌발변수···美태평양 함대 15명 코로나 확진
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미국 해군의 연안전투함인 콜로라도함(LCS 4). 스텔스 설계를 적용한 이 전투함은 미국이 인도태평양 전략에 따라 태평양에 배치해 중국을 견제하는 임무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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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기생충과 왕좌의 게임 만났다” K좀비 열풍 일으킨 킹덤2
‘킹덤’ 시즌 2. 상복을 입은 상태에서도 핏빛 전투는 계속된다. [사진 넷플릭스] “‘킹덤’은 ‘왕좌의 게임’의 정치적 음모와 ‘기생충’의 계급 갈등을 좀비와 함께 섞어놓은 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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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기생충·왕좌의 게임의 만남" 해외 'K좀비' 열풍 일으킨 킹덤2
‘킹덤’ 시즌 2. 상복을 입은 상태에서도 핏빛 전투는 계속된다. [사진 넷플릭스] “‘킹덤’은 ‘왕좌의 게임’의 정치적 음모와 ‘기생충’의 계급 갈등을 좀비와 함께 섞어놓은 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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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무슬림 관용으로 유럽은 자살하는 중”
유럽의 죽음 유럽의 죽음 더글러스 머리 지음 유강은 옮김 열린책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국경 없는 세계의 허구성을 드러냈다. 국경을 울타리로 삼는 주권이 엄연히 살아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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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 시름 달래는 걸작 호러 소설집
리처드 매시슨 리처드 매시슨 리처드 매시슨 지음 최필원 옮김 현대문학 현대문학 출판사가 작가 이름을 앞세워 내놓는 세계문학 단편선 최신작이다. 리처드 매시슨이 낯설지 모르겠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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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후후월드] 트럼프 절친 사우디 왕세자, 왜 세계 경제 대폭락 원흉됐나
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(왼쪽) 왕세자가 지난해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왕세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. [AFP=연합뉴스] 문재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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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석]'사·러·미 악재' 원유 30달러 붕괴···90년대 악몽 재현?
국제유가(WTI)가 배럴당 3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.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(WTI) 가격이 16일(현지시간) 배럴당 28.69달러까지 떨어졌다. 전날보다 3달러(9.7%)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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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무책임한 일부 교회·클럽이 방역 전선 허문다
경기도 성남시 ‘은혜의 강’ 교회에서 40여 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왔다. 확진자가 더 불어날 수도 있다. 신도 수가 130여 명인 이 교회에서는 1일과 8일에 예배가 있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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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루즈 악몽 떠오른다...1200명 탔던 美해군 군함서 첫 확진자
미국 해군 전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 19) 양성 반응을 보인 군인이 처음 나왔다. 15일(현지시간)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해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"US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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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19로 부모와 생이별…집단감염 진원지 된 美 요양시설
"저기요, 아버지 다리에 뭐라도 덮어주세요" 미국 워싱턴주 커클랜드 소재 '라이프케어센터' 장기 요양 시설. 아버지를 유심히 지켜보던 딸 캐서린 켐프는 창문 사이를 두고 필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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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후후월드] "WHO 요구땐 도쿄올림픽 포기" 야심가 바흐 속내 읽히는 말
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지난 4일(현지시간) 스위스 로잔 IOC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. 이날 그는 도쿄올림픽 연기 가능성을 시사하지 않았다. [AP=연합뉴스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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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보균 칼럼] ‘문재인의 한·중 공동운명체’ 그 치명적 진실
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말은 씨다. 말은 운을 가른다. 행운과 불운이 찾아온다. 그것은 언어의 오묘함이다. 어이없는 말은 불행의 씨앗이다. 그 이치는 나라에도 작동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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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러붙지 않는 프라이팬의 배신…"생명체 99% 오염시켰다"
영화 '다크 워터스'의 제작자이자 주연 배우 마크 러팔로. 할리우드 스타이자 환경운동가인 그는 미국 화학회사 듀폰의 유독물질 은폐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고자 이번 영화를 만들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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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의 향기] “장부, 집을 나서면 살아 돌아오지 않으리”
유자효 시인 장부 출가생불환(丈夫出家生不還) ‘장부, 집을 나서면 살아 돌아오지 않으리’라는 말입니다. 1930년, 스물세 살의 청년 윤봉길은 이 글귀를 남기고 집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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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맞벌이 돌봄 가정에 ‘코로나 특별휴가’를 허하라
이윤진 육아정책연구소 저출산·육아정책실 부연구위원 아직 어린 자녀가 있는 맞벌이 부부들은 연일 발표되는 코로나19 확진자 뉴스를 들을 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. 초·중·고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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확진 1247명 난리난 이탈리아, 밀라노·베네치아 사실상 봉쇄
이탈리아와 이란에서 신종 코로나 감염증(코로나19) 확진자가 무서운 속도로 늘고 있다. 두 나라 모두 하루 사이 1000명 이상 급증했다. 이탈리아 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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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국민의 피·땀·눈물, 대통령의 무한책임
고대훈 수석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님, 바이러스는 도시의 공기를 장악했고 코로나는 우리 삶을 인질로 잡았습니다. 세균은 침대와 식탁, 거리와 일터에서 내 목숨을 노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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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47년만에 재현된 일본의 휴지 대란
윤설영 도쿄 특파원 “소룡(설영)상, 이것 좀 봐” 일본 친구가 카톡으로 보내온 사진엔 텅 빈 마트 진열대가 있었다. 동네 마트에 두루마리 휴지가 모두 동났다는 것이다. “몇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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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준석 “‘짜파구리’ 먹는 文대통령과 땀에 젖은 安 대비된다”
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. 뉴스1 미래통합당은 2일 여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확산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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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속보] 코로나 악몽의 주말···이틀 1399명 늘었다, 총 3736명
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1일 대전 유성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. 프리랜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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악몽의 모리셔스 신혼여행…격리된 17쌍, 결국 한국 돌아온다
24일 모리셔스로 신혼여행을 떠난 한국 관광객들이 격리된 수용시설의 모습. 독자 제공 신혼여행을 떠난 한국인 부부를 격리한 아프리카의 섬나라 모리셔스가 결국 한국인 여행객 입국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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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집단감염 악몽? 이번엔 칠곡 중증장애인시설서 5명 확진
24일 오후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요양병원과 같은 건물을 쓰는 1층 한 병원에서 병원 관계자가 방역하고 있다. 연합뉴스 경북 칠곡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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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세 1300만원 안받은 건물주···'코로나 악몽' 대구는 따뜻했다
24일 오전 대구 북구 이마트 침산점 앞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사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. [사진 독자제공] 24일 오전 10시 대구시 북구 이마트 칠성점. 개점 전부터 인파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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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하경 칼럼] 코로나 최고 숙주는 문재인 정부의 중국 눈치보기다
이하경 주필 우한은 “중국의 시카고”로 불리는 사통팔달의 첨단 공업도시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온상으로 전락했다. 시진핑 1인통치 시스템의 ‘봉쇄’ 결정으로 사투중인 거대 도시의